(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이사장 유창효)에서는 지난달 28일 진주시내 음식점에서 효율적인 피해자지원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와 신임 창원지검 진주지청 지휘부와 상견례를 가졌다.



운영위원간담회는 유창효 이사장 등 운영위원 27명이 참석하여 등불의 상반기 추진사업실적을 평가하고 하반기 주요추진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유창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보호ㆍ지원의 대상이 됨에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범죄피해자 발굴확대와 범죄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범죄피해자와 가족 분들이 피해상황에서 빨리 벗어나 인간의 존엄성을 회복하여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따듯한 등불이 되자”고 했다.



상견례는 지난 6월 3일자로 창원지검 진주지청장으로 부임한 김상현 지청장과 박석용 형사1부장, 김미수 형사2부장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소개, 이사장 환영사, 지청장, 형사1·2부장검사 인사말,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유창효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청·부장의 영전부임을 축하하며 등불에서는 범죄피해로 실의에 빠져 경제적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들에게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아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면서 검찰에서도 피해자지원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현 지청장은 인사말에서 “지원이 필요한 피해자를 찾아내어 적절한 맞춤형 지원을 통하여 빠른 피해회복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하는 한편 검찰에서도 범죄피해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처 : 진주범피 운영위원 간담회·진주지청 지휘부와 상견례 - 경남도민신문 (gndomin.com)